연세센터원치과 해피 할로윈

할로윈은 켈트인의 전통 축제 ‘사윈’(Samhain)에서 기원한 거래요. 켈트 족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음식을 마련해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림으로써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았는데, 이때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자신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할로윈 분장 문화의 원형이 됐다네요.

선생님들이 어플로 분장 뚝딱.

저희때는 사실 할로윈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할로윈을 다 알더라고요.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행사도 많이 하고요.

치과에 있다보니 직원분들한테도 환자분들한테도 젤리, 사탕, 초콜렛 같이 충치와 연관이 있는 것들은 잘 권하지 못하는데요.

특히 제 교정 환자들에게는 장치를 붙이고 있는 경우가 많아 껌, 젤리 같은것들은 거의 금기 음식이예요 ㅠ.ㅠ

하지만 저도 맛있는거 알죠~~~

그래서 준비한 할로윈 간식 바구니 ^-^

저희 선생님들과 할로윈 가랜드도 걸고 간식바구니도 만들고 어릴때도 못해본 할로윈 분위기를 내봅니다.

못먹게 해서 미안했었는데 할로윈은 핑계로 오늘만큼은 저희 선생님들 제 소아 환자들, 교정 환자들, 그리고 연세센터원에 오신 환자분들께

알록달록 맛있는 젤리, 초콜렛을 한움큼씩 드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