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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치아교정 치료, 늘어나는 만큼 불만 사례도 많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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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1-11 11:44 조회2,3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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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치료, 늘어나는 만큼 불만 사례도 많은 이유는?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  



최근 치아교정 기술의 발달상이 눈길을 끈다.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돌출된 입을 정상화 시키거나 심한 부정교합을 바로잡는 등 다양한 방법들이 선보이고 있는 것. 이에 치아교정 장벽이 낮아져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이들의 숫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성인치아교정만이 아니라 예전에는 학업에 방해될까 교정치료를 꺼리던 청소년치아교정 환자가 늘어났으며 초등학생치아교정까지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상황이다.

양주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 모 씨는 이미지 변신을 위해 치아교정을 진행하던 중 치료 전에는 생각하지못한 불편한 일들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하기 위해서 집에서 먼 곳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화근이 된 것이다.

이처럼 늘어나는 치아교정의 수요에 따라 대부분 치과에서 치아교정 치료를 실시하게 되면서 치료 비용 경쟁이 심해졌고 저렴한 가격을 찾아 서울까지 오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좋은 의술로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보장받는다면 저렴한 치료 비용이 금상첨화이지만 과도한 환자 유치 경쟁으로 치료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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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치료를 시작한 환자수가 늘어나는 만큼 불만족스러운 결과나 부작용으로 인해 치아 재교정을 받는 이들도 함께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에 “치아교정은 특성상 한번 시작하면 2년 정도 긴 교정치료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교정치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게 교정과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안전한 치아교정을 위해 고려할 사항에 대해 양주 옥정신도시 연세센터원치과의원 김경원(교정과 전문의) 원장을 이렇게 말했다. "어떤 치과에서보다 어떤 의료진이냐가 중요한 게 치아교정이다. 아주 미세한 차이로도 결과가 바뀔 수 있는 섬세한 치료이기 때문인데, 환자의 치아 상태와 체질, 안면구조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에 정식으로 대학병원에서 치과 교정과를 수련 받은 교정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2008년 치과에 전문의 제도가 시행된 이후 소수의 전문의만 배출되다 보니 교정 전문의가 치료를 하는 치과를 찾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여건이라는 것이다.

또한 교정치과의 위치도 고려 대상이다. 치아교정 기간이 2년으로 가정할 때 약 20번 정도 치과를 방문한다. 1~2개월에 최소 1회 이상 진료를 받는데 자신이 주로 활동하는 반경과 너무 먼 위치의 병원을 선택한다면 여러 가지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교정기 탈락이나 통증, 유지관리 등의 돌발 상황에 빠른 대처를 위해서는 더더욱 거리가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연세센터원치과의원 김원장은 "치아교정을 단순히 치열을 고르게 만드는 치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청소년치아교정의 경우에는 성장 진행까지 고려할 만큼 난이도가 있는 치료"라며, "치료 이후 유지관리의 중요성 또한 크기 때문에 비용 비교만이 아니라 담당하는 교정과 의사가 전문의인지, 토탈 케어가 가능한지, 그리고 유지관리까지 구체적인 플랜을 제시하는지 등 제대로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원문 출처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88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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